오늘 살펴볼 모델은 베너러블 드넛입니다.

설정상으로는 베너러블이란 이름답게 오래된 드넛입니다. 이 세계관이 오래된건 대개 좋은 것인 경우가 많다보니 안그래도 귀중한 물건인 드넛들 가운데에서도 더욱 귀중한 대접을 받는 몸입니다. 대표적인 네임드라면 스울의 초대 그레이트 울프(챕터 마스터)였던 비요른 펠핸디드가 있겠네요.

게임 상으로는 관통 테이블을 다시 한 번 굴려볼 수 있는 룰로 일반 드넛과 차별화된 드넛입니다.



 이 베너러블 드넛을 샀던게 벌써 3년전이네요. 2011년에 샀었으니까.

원래는 스울을 했던만큼 비요른으로 개조해서 만들고자(비요른은 그땐 주석, 지금은 파캐인 모델입니다. 비싸기도 하고 손질하기도 번거롭고) 샀던 물건입니다. 베너러블 드넛에 스울 비츠 이거저거 붙여서 비요른이라고 이름붙여 썼었습니다. 어, 뭐...성능이 그닥이었던지라 자주 등장하진 못했지만요.



 그리고는 3년째 조용히 짱박혀있다가 여친의 간택을 받아서 울트라마린(얘네들 컬러링이 가장 맘에 든다네요)으로 재개조되어 이번 기회에 도색까지 마치게 되었습니다. 뭐 울트라마린 컬러링이 인기가 좋긴 하죠. 산뜻하고.


 잘하는 도색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이런저런 모델들의 도색된 모습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건 예전에 조립된거라 따로 글을 올리진 못했지만 앞으로는 조립하는 모습도 찍어 올려볼 생각입니다.



Posted by BeNi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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